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현장실습 소감문
- 기업명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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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장실습을 통해 달성하고자 한 목표 및 계획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면 품질관리 실험과 결과 데이터 분석 및 구축 등을 수행하며 실무경험을 키워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습니다.
식품클러스터라는 기관 자체가 기술 인프라가 뛰어난 곳임을 알기에 직무능력을 키워내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으며 이제껏 다뤄보지 못한 실험장비들을 익히고 관련 논문들을 읽어나가며 진로에 더욱 확신을 두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기업의 조직문화에 몸을 담고 비즈니스 의사소통 경험을 갖고 보는 눈을 기르는 것 또한 졸업 후 취업에 대해 식품 산업군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국가 단위에서 지원하며 식품 트렌드에 맞춰 선도하는 기관임을 알기에 더 많은 소규모식품업체나 청년 창업 단 들을 지원하며 식품산업의 발전에 힘써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2. 기업에서의 업무 내용 및 현장 적응 노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식품산업을 부흥시키고 기업들의 활동을 기술 및 인프라로써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우리 팀은 품질안전팀으로, 주로 기업의 시험분석 의뢰를 맡아 실험을 진행하거나 국가기관으로써 새로운 DB 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기업 연계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실험은 주로 이화학과 미생물, 작게는 물성과 기호적 품질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또한 기업에서 고령친화식품 인증을 받고 싶어 할 경우 때에 따라서 분기마다 소비자 사용성 평가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장 교수님의 시험분석을 도와 주로 이화학의 기기 사용과 전처리 과정을 돕는 역할을 주로 맡았으며 때에 따라 물성과 미생물 시험, 기호적 품질의 전자 눈코입의 실험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실험의 경우엔 정확한 값이 측정이 안 되는 날도, 기기에 따라 시간이 오래 걸려 여러 번 반복하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실험실들을 오가며 함께하는 실습생분과 업무 분담을 하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기만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럴 땐 퇴근하며 피곤하기도 했지만 많이 배우고 익숙해져 1인분의 몫을 한다는 것이 기쁘기도 했습니다.
3.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점 및 보람
전공에 대한 직무를 대략적으론 알고 있었지만 사내 업무 방향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를 알 길이 없었던 내게 현장실습 교육은 좋은 기회였습니다.
인턴과는 비슷하지만, 교육을 중점으로 하기에 업무 자체에서의 무게도 좀 덜 수 있었고 학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학생들을 배려해 주고 배워갈 수 있는 길을 최대한 넓혀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처음 팀에 들어왔을 때 낯설지만 정적이며 경직된 사내 분위기에 이게 사회고 직장이라는 것을 몸소 깨우쳤습니다.
물론 알지 못하는 장비들이 훨씬 많아 항상 팀원분들께서 새로 가르쳐주셔야 했지만, 그조차 배우는 입장에서 새롭고 즐거워 열심히 보고 들었습니다.
회의에 따라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해서 듣기도 하며 문서도 작성하는 과정에서 결과에 내가 기여하며 참여한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과 소속감에 괜히 기쁘기도 했습니다.
회사 문화에 익숙해지며 점차 서류 작성 능력도 향상했으며 회사에 발을 담금으로써 비즈니스 예절과 업무에 차차 길들었습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 빨리 적응해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게 되어 좋았고 나만의 능력과 스킬을 높일 수 있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즐거운 기억만 남아 이후 좋은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 다시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4. 진로탐색/취업과의 연계 경험담 및 취업 성공을 위한 각오
이와 같이 품질안전팀이 되어 많은 경험을 하고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직무에 몸 담가 직접 실무를 배워보았고, 이는 향후 진로를 계획하는 데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타 팀과도 소통하며 그들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고 인생 선배들로서의 조언과 정보 들으며 내가 경험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전하는 것에 대한 용기가 생겨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으며 점점 더 많은 것들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하여 만난 사람들과 기업 분석대회를 나가 수상을 해보기도 하고 예정에 없었던 어학연수를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다니는 학기 중엔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을 이수하는 것과 우수한 학점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제로 학과 전공 수업 중 미생물 실험에서 식품진흥원의 실무교육이나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더 정확도 있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어 장점이 되었습니다.
식품기업에 들어가 실무를 배운 것이 좋은 경험이 되었기에 4학년 1학기를 이수한 이후에도 다른 기업의 인턴쉽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또한 클러스터에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알아가며 국가의 식량안보에 있어서 꾸준하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식품 산업군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향후 취업하는 곳에 따라 식품기업 지원을 위해 식품분석연구를 하거나 때에 따라 품질 관리인의 자격도 받아 국가의 식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각 벤처기업을 뒷받침해 주는 기술 직무를 맡아보고 싶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